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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221회 전송… 차단당하면 캐릭터 바꿔 접속하기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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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온라인 게임 중 다른 이용자에게 지속적으로 '귓속말'을 보내 훈수를 둔 20대가 스토킹 범죄 유죄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27)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작년 6월 18일부터 약 2주간 한 컴퓨터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B 씨에게 221회에 걸쳐 채팅을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게임 초보자였던 B 씨에게 훈수하다가 차단당한 적도 있었지만 B 씨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A 씨는 B 씨에게 차단당하면 다른 캐릭터로 게임에 접속해 지속적으로 훈수를 둔 것으로 조사됐다.

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계획적·악의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2024년3월12일 첼시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다만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한 책임을 인정하고 있고,2024년3월12일 첼시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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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12일 첼시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장 판사는 "B 씨는 선행 차량이 비상등을 켠 상태로 차선을 변경하는 것을 인식해 사고를 예견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거로 보인다"며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했다면 선행 차량처럼 충분히 이번 사고를 회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