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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상태 복잡하지만 계속 개선 되는 중"[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폐렴으로 15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사진=AFP) 교황청은 28일(현지시간) 아침 공지를 통해 “교황이 최근 며칠 동안과 마찬가지로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편안함 밤을 보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매일 아침과 저녁 두 차례에 걸쳐 교황의 건강 상태를 알리고 있다.앞서 전날 저녁 공지를 통해서는 “교황의 임상 상태는 여전히 복잡하지만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덧붙여 교황이 고유량 산소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면서 “예후를 명확히 알기 위해선 추가적인 임상 안정 기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황청은 “휴식과 재활 치료를 병행 중인 교황은 병원에 마련된 예배당에서 기도를 하고 성찬식을 받았으며,심시티5 카지노여러 업무 관련 활동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88세의 고령인 교황은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가 14일 입원했다.종합검진 결과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돼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치료에 집중했다.2013년 3월 즉위한 이래 가장 긴 시간을 병상에서 보내는 중이다.
교황은 22일 천식성 호흡 곤란 증세 등으로 인해 위중한 상태에 놓였으나 고비를 넘겼다.교황청은 26일부터 교황의 건강 상태를 알리는 공지에‘위중하다’는 표현을 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