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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 보도
MBK,kbo npb아리나민 인수로 아시아서 의약품 사업 강화
닛케이 "해외시장 성장 잠재력이 인수 결정적 요인"[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내 대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일본 아리나민제약을 3조7000억원에 인수한다.
MBK파트너스는 아리나민제약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아시아에서 의약품 사업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아리나민제약은 일본 다케다약품공업의 자회사이자 일반의약품 사업부인‘다케다 컨슈머 헬스케어’가 전신이다.지난 2021년 미국 투자펀드인 블랙스톤이 약 2400억엔에 인수했다.블랙스톤은 같은 해 대만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주력 제품인 비타민제 아리나민의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아리나민제약은 비타민 외 제품을 다양화하고 젤리 음료,kbo npb링크제 등 신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해외 진출도 적극 나서고 있다.한국과 중국에 진출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대만에선 비타민과 위장약을 중심으로 지난해 매출이 2021년에 견줘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합병(M&A)도 적극 추진,kbo npb2022년 스킨케어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를 인수해 통신 판매 사업도 강화했다.또한 이날 아리나민 제품을 제조 위탁하고 있던 일본제약을 다케다약품에서 인수했다.아울러 점안제 사업 중단 등 경영 합리화도 추진해 왔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내 일반의약품 시장은 앞으로 평탄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점유율 확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도 이번 인수의 결정적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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