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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학교로서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대학교가 '2024년도 글로컬대학30'에 맞춘 비전과 목표를 가다듬고,전략과 실행과제를 개편해 새로운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전남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선정됐으나 본지정에는 들지 못했다.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전남대는 학내는 물론 광주광역시,전문가 그룹의 자문과 컨설팅,벤치마킹 등을 거쳐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략을 보완했다.
전남대는 기존 계획을 5개 추진과제,13개 세부과제로 정비하고 혁신성을 높였다.올해는 본지정을 통해 전남대가 지역 혁신의 주체로서 대학의 벽을 뛰어넘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전남대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세 가지 혁신목표를 수립했다.△지역을 발전시키는 초광역혁신공동체 구축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융·복합 고급 인재 양성 △지·산·학·병·연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대학 혁신의 성공 모델 창출이다.
세부목표는 4개로 잡았다.각 영문 표기의 철자를 따 '메가(M.E.G.A)'로 불린다.첫 번째는 '메가(Mega) 캠퍼스 조성'이다.광주·여수·화순에 있는 캠퍼스를 지역 특화산업 캠퍼스로 전환하고,스코페고흥·나주에는 도전산업 캠퍼스를 신설한다.우주발사체 지역특화산업과 농산업 고부가가치화로 각각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농업 허브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두 번째는 '에듀(Edu) 생태계 구현'이다.지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은 물론 산업체 근로자,일반 시민에게 수준별 교육 콘텐츠를 무상 제공해 교양시민 50만명을 양성하고,스코페국내 최초로 기초학문 생태 보존 프로젝트를 가동해 젊은 학자 300명을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세 번째는 새로운 차원의 '글로컬(Glocal) 거버넌스 확립'이다.중국 원저우의과대학에 해외 캠퍼스를 설립하고,베트남에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세계 무대로 나아간다는 전략이다.해외 명문 대학과의 공동 연구와 복수학위를 위한 거점도 구축한다.우수 외국인 유학생 3000명을 유치해 교육·거주·문화 등 복합 서비스가 가능한 여건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는 전남대를 '인공지능(AI) 혁신 허브'로 변모시키는 것이다.광주의 전략산업인 인공지능의 발전을 견인할 국책 연구소를 설립하고,스코페국제표준화를 이끌 AI 글로벌인증센터를 세울 계획이다.또 재학생은 반드시 마이크로디그리(최소 단위 실무형 학위)를 이수하도록 하되,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도 인공지능 기술을 대대적으로 보급해 광주를 AI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목표의 성과 관리와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남대는 학내 데이터관리시스템을 지역 사회와 공유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과 분석과 관리를 함께하기로 했다.또 '글로컬미래전략대학원'을 신설해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광주형 글로컬연구재단'을 설립해 재정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할 방침이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인문·사회·철학과 기초자연과학,첨단 과학기술의 발달이 역사상 최고조에 이른 현시대에 와서 찬란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전남이 오히려 침체와 소멸의 늪 앞에 서 있다는 것은 대단한 현실 모순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제는 대학이 상아탑의 벽을 허물고 과감하게 뛰어나와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며,스코페지역공동체를 세계로 이끌고,세계를 지역사회로 불러들이는 창(窓)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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