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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서울 쌍둥이 야구2분기 매출 471억원·영업익 53억원
"다이소·군 마트·올리브영 입점 효과"
자회사 '메가코스' '오션' 실적 개선
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 매출액 471억원,서울 쌍둥이 야구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각각 전년 동기대비 29.8%,서울 쌍둥이 야구106.1% 증가한 수치다.
토니모리는 최근 다이소에 본셉(Boncept) 브랜드를 론칭해 판매 호조를 보였다.지난 4월 토니모리는 다이소에서 기초제품 레티놀 라인 6종을 선보였다.특히 메인으로 출시한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 품절 대란이 일었다.
토니모리는 올해 군 마트(PX)와 올리브영 오프라인 진출을 시작으로 다이소까지 입점해 신규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이달 한달 동안은 올리브영 오프라인 전 매장 입점 행사인 '올영픽'으로 선정됐다.올영픽에서는 패션브랜드 '유희'(YOUHEE)와의 한정판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토니모리 자회사들도 실적이 개선됐다.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주문자위탁생산(OEM) 회사 '메가코스'는 고객사 수주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2.7% 성장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메가코스는 올해 포장 자동화 설비 도입을 시작으로 하반기 생산 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생산 능력 확대와 인력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간식회사 '오션'은 올해 2분기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오션은 2021년 4월에 인수된 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고마진 제품 출시를 통해 원가를 개선하고 수출 국가를 확대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미국 플러쉬 인형 브랜드 '스퀴시멜로우'X토니모리 콜라보 제품이 미국 뷰티 멀티숍 얼타(ULTA)와 아마존(AMAZON)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으며 다음달엔 멕시코 월마트와 월마트 익스프레스 400개 매장에 아임마스크제품이 정식 입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며 "새로운 슬로건과 브랜드 모델을 통해 리브랜딩 된 토니모리의 모습을 조만간 보여드릴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