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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작년 학업 성취도 발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답안지를 받고 있다./뉴스1
고2 학생 17%는 수학 기초 학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고교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국어·영어 학업 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읍·면보다 대도시에 거주하는 중학생이 수학·영어 학업 성취도가 높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2023년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를 17일 발표했다.지난해 9월 고2·중3 전체 학생 3%를 표집(標集)해,크리스마스 로또476개교에서 2만4706명의 국어·수학·영어 학력을 4수준(우수),3수준(보통),2수준(기초),1수준(기초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했다.
학업 성취도 평가는 공교육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2016년까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평가를 했고 2017년부터 표집 평가를 하고 있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저출생 위기에서 학생들을 한 명도 놓치지 않기 위해 교실에서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고2 수학 기초 학력 미달,2017년 이후 최고
중3의 경우 기초 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11.3%→9.1%),수학(13.2%→13%),영어(8.8%→6%) 모두 지난 2022년보다 하락했다.고2의 기초 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8%→8.6%)와 수학(15.0%→16.6%)에서 늘었고,크리스마스 로또영어(9.3%→8.7%)에서 줄었다.고2의 수학 기초 학력 미달 비율은 4년 연속 증가해 201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3은 보통 이상(3수준 이상) 학력 비율이 국어(63.4%→61.2%),수학(49.7%→49.%)은 하락했고 영어(55.9%→62.9%)는 올라갔다.고2는 보통 이상 비율이 국어(54%→52.1%)는 하락했고 수학(55.2%→55.9%),영어(66.3%→70.4%)는 높아졌다.교육부 관계자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 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중3 영어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저하가 점차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중3 수학·영어는 대도시가 읍·면보다 우수
중3·고2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국어,영어 학업 성취도가 높았다.수학은 성별 차이가 통계적으로 의미있지 않았다.중3의 보통 이상 학력 비율은 국어에서 여학생 70.4%·남학생 55.2%,영어에서 여학생 68.5%·남학생 57.5%였다.고2의 보통 이상 비율은 국어에서 여학생 59.7%·남학생 44.7%,크리스마스 로또영어에서 여학생 77.9%·남학생 63.2%였다.
중3의 기초 미달 학력 비율은 국어에서 남학생 12.7%·여학생 5.3%,수학에서 남학생 14.8%·여학생 11.1%,영어에서 남학생 8.6%·여학생 3.1%였다.고2의 기초 미달 학력 비율은 국어에서 남학생 11.7%·여학생 5.4%,크리스마스 로또영어에서 남학생 11.7%·여학생 5.5%였다.고2 수학은 남녀 학업 성취도 차이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지 않았다.
고2는 지역 규모별로 학업 성취도 차이가 크지 않았다.그러나 중3은 읍·면 지역보다 대도시에서 수학·영어 학업 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중3의 수학 보통 이상 비율은 대도시 56.2%,읍·면 38.6%였다.영어 보통 이상 비율은 대도시 68.6%,읍·면 55.4%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 생활 행복도 조사에서는 행복도를‘높음’으로 답한 중3이 58.6%로 전년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고2는 이 비율이 61.4%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교육부 관계자는 “맞춤 학습 지원을 위해 기초 학력 책임 교육,크리스마스 로또교실 수업 혁신,디지털 기반 교육 강화,사회 정서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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