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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선원전' 편액 언론공개회 (출처=국가유산청) 
조선 왕조 뿌리를 상징하는 왕실 유물 '경복궁 선원전' 실물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재단은 오늘(27일) 지난해 일본으로부터 환수한‘경복궁 선원전 편액’의 언론공개회를 열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이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2023년 12월 일본에서 환수한 해당 편액은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반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검은색 바탕에 황금색 한자로 '선원전'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가로 3.12m,bet 토토세로 1.4m 크기 현판은 훼손 없이 온전한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선원(璿源)’은‘옥의 근원’이라는 의미로,카지노 학원중국의 역사서 <구당서(舊唐書)>에서 왕실을 옥으로 비유한 것에서 유래해‘왕실의 유구한 뿌리’를 의미합니다.
선원전은 조선시대 궁궐 내에서 역대 왕들의 어진을 봉안하고 의례를 지내던 신성한 공간으로 궁궐 내에서도 위계가 높은 전각이라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습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1868년 재건한 경복궁 선원전 편액은 한성부판윤,토토로 다시보기형조판서 등을 지낸 서승보(1814∼1877)가 쓴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예술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이라며 "국민 모두와 역사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학술 연구와 전시 등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