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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개최된 제36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창녕군 전역(530.51㎢)이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한국은 창녕을 포함해 설악산과 제주 등 10곳의 생물권보전지역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충돌할 수 있는 가치를 조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정되며 현재 136개국에 759곳(744만2천㎢)이 있습니다.
습지보호지역인 우포늪과 군립공원인 화왕산은 생물권보전지역 3개 용도구역 중에 핵심구역,로또 몇자리두 핵심구역을 연결하는 통로인 토평천·계성천·창녕천 유역은 완충구역,로또 몇자리나머지 지역은 협력구역으로 설정됐습니다.
핵심구역은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가 크기에 보전과 간섭을 최소화한 모니터링과 조사·연구,로또 몇자리교육 등 생태계에 영향이 적은 이용'만 할 수 있는 지역이고 완충구역은 '환경교육과 레크리에이션,로또 몇자리생태관광,로또 몇자리기초·응용연구 등 생태에 적합한 활동'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협력구역은 '자원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개발하는 지역으로 농업이나 주거 등 다른 용도로 이용되는 지역'을 말합니다.
환경부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은 우포늪 등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지역사회가 노력한 결과"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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