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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단독 리사이틀'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의 피아니스트 선율(23)이 지난 16~29일(현지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24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선율은 청중들에 의해 수여되는 청중상,학생 심사위원상도 함께 거머쥐었다.이번 우승으로 미화 5만 달러(약 6900만 원)와 함께 뉴욕시에서의 공연,월드컵 시뮬레이터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월드컵 시뮬레이터레코딩 발매 등의 특전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선율은 이번 콩쿠르 파이널 1라운드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월드컵 시뮬레이터그리고 파이널 2라운드에서는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연주했다.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76년 처음 개최된 피아노 콩쿠르다.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월드컵 시뮬레이터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더불어 미국 3대 콩쿠르다.
앞서 선율은 포르투갈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월드컵 시뮬레이터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오는 19일에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