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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한국 배터리 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한국 정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며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25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외교부의 조치를 묻는 질문에 "한국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로 중국 시민 17명이 숨졌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애도를 표한다"며 "주한 중국대사관을 통해 영사 보호 비상체제 가동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조속한 사고 원인 규명과 부상자 치료,몽골 축구리그중국인 사상자 가족 지원 등을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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