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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트렌드 '車파워리스트' 50인 중 1위
현대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하는 자동차 업계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사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 전체 50인 중 1위(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그룹 첫 비(非) 한국인 CEO로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또 그가 수년간 현대차 북미사업부를 이끌며 사상 최대 매출과 시장점유율,최고 영업이익률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무뇨스 사장의 선견지명으로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기차업체 중 선두에 올랐다며 그의 1위 선정을 축하했다.
무뇨스 사장에 이어 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뽑혔다.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다이버티멘토당 슬롯 무료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RJ 스캐린지 리비안 CEO가 3∼5위에 올랐다.
또 올해 파워리스트 50인에는 무뇨스 사장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에서 6명이 포함됐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2위),이상엽 현대차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18위),클라우디아 마르케스 현대차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20위),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29위),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35위) 등이다.
앞서 2020년에는 피터 슈라이어 전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경영 담당이,2023년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 매체 올해의 인물이 된 바 있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매체로,카지노 호텔 주차매월 100만 부 이상 발행되는 잡지와 온라인판 등을 통해 업계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