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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개 직무 경력 채용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반도체 인재 채용에 나섰다.지난 5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DS부문장을 맡고 나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채용이다.
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달 9일까지 경력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모집 직무는 800여 개에 달하며 채용 후에는 화성·기흥·평택·수원·천안·온양사업장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앞서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신입 사원 1만명 안팎을 채용한 바 있다.메모리사업부에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개발 △차세대 D램 솔루션 제품 컨트롤러 개발·검증 △차세대 플래시 공정·소자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할 외부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시스템LSI사업부에선 △반도체 소자 개발 △엑시노스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개발 △리스크 파이브(RISC-V) 개발 등을 담당할 인재를 채용한다.파운드리사업부는 △eM램·e플래시 제품 공정 개발 △수율 분석 △파운드리 제품 불량 해결 등을 담당할 경력 사원을 뽑는다.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자 삼성전자가 외부에서 우수 인재를 영입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전 부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반도체 사업이 과거와 비교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며 고삐를 죈 바 있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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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야구 라이브,이어 "이동통신 시장에서 방통위의 행정지도를 넘어선 통신 3사간 별도의 담합혐의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양 기관의 이중규제 또는 권한충돌이 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권한이 충돌되는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