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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우려에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기준) 상승 마감했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기준)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달러(1.11%) 상승한 배럴당 81.63달러에 마감했다.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0.77달러(0.9%) 오른 배럴당 86.01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민병대 헤즈볼라 간 전면전 우려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 격퇴에 주력해 온 이스라엘은 북부 접경지대로 눈을 돌리고 있다.이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것이다.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3일(현지시각)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병력 일부를 북부로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스라엘 북부는 헤즈볼라 근거지 레바논과 접경이다.네타냐후 총리가 헤즈볼라와 일전을 불사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동 전쟁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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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참석한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도 "폴란드는 파병 계획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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