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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거세지는 관세 압박 속에 최대한 우리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릭 미 상무장관과 만납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거세지는 미국의 관세 압박과 관련해 안 장관은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우리 기업을 보호할 방향을 최대한 찾겠다고 했습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미국에서 얘기하고 있는 여러 가지 관세 조치에 있어서 최대한 우리 기업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을 협의할 수 있도록 이번에 가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에너지,슬롯 머신 룰렛 무료조선,롤토토 디시첨단산업 같은 전략산업 분야에서 한미 두 나라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동맹 국가로서 결국엔 한미 산업 생태계가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는 점을 미국 측에 계속 강조해 나간단 계획입니다.
미국 측의 '10억 달러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안 장관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충분히 맞출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리 기업들이 그동안 투자한 것도 있고 앞으로 투자할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그걸 맞출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미국이 액화천연가스 LNG 사업 참여 요구를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스포츠 토토 베트맨 제로메이저안 장관은 해당 사업 역시 정부 검토 대상에 들어가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경제사절단에 이어 정부 고위급까지 잇따라 미국을 찾고 있지만 국가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한 '협상 한계'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
정부는 미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위한 창구와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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