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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오늘(2일) "시청역 사고 사망자 중 시청 직원 2명이 포함돼 유족 지원 절차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숨진 직원은 각각 팀장급 50대 1명과 30대 1명으로,마작 운빨모두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숨진 직원을 비롯해 이번 사고 유족 전체를 대상으로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젯밤 사고 직후 현장 상황을 지휘하며 사고 원인 파악과 유가족 대책 마련 등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반쯤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 후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