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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선거유세 중인 13일 오후(현지시각) 저격범의 무서운 암살 총탄에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작은 상처만 입었을 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런 극적 모면으로 오는 11월5일 대통령선거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많은 외신들이 말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칼리아리 대 사수올로전날 오후6시(한국시각 14일 오전7시) 15분 조금 지난 시간에 펼쳐진 트럼프 암살 시도 총격은 정치인 암살 사건치고는 아주 드물게 자작극을 의심만 할 정황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었다.
연단에 한쪽 팔꿈치를 기대는 예의 허물없는 자세로 막 연설을 시작하던 트럼프는 순간 벌에라도 쏘인 듯 오른손이 본능적으로 오른쪽 귀로 올라갔고 손바닥에서 피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무릎을 굽혀 연단 아래로 몸을 던졌다.
자작극 의심 대신 미국인들은 총알이 몇 센티 차이로 타깃인 두부를 피해간 트럼프의 '천운'과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위기 속에서 연출없이 드러난 78세 트럼프의 민첩한 대응을 목격할 수 있었다.
게다가 트럼프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떼메어가다시피 하며 연단 아래로 호위 이동되는 그 와중에 그러쥔 주먹을 허공에 날리며 승리를 다짐하는 피스트 펌프 제스처를 잊지 않았다.절체절명의 위기가 지나자 정치인 본색을 펼 여유가 생긴 것이지만 트럼프의 승리 주먹질은 미국 대통령이 다시 되고 말겠다는 그의 야망이 노추보다는 생명력의 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 몇 분 간의 버틀러 유세장 암살 모면 장면들은 6월27일 첫 대통령 토론회에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멍한 눈길과 표정을 감추지 못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약한 노인' 행색에 겹쳐지면서 트럼프에 대한 호감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다.
외신들은 다음주 트럼프 관련 주식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