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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5000억원 평가,몽펠리에하나대체투자자산 리드 투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직전 투자 라운드였던 2021년 11월에 약 3400억원으로 평가받은 후 기업가치가 약 1600억원이나 상향된 셈이다.번개장터의 지난해 플랫폼 기반 매출은 전년대비 50% 늘었다.
번개장터 측은 이번 투자에 대해 “기존 중고거래 과정의 문제해결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이 통했다”고 자평했다.
2022년 12월 론칭한 정가품 검수 서비스‘번개케어’는 35~44세 사용자 비율이 늘면서 안전 결제 서비스인‘번개페이’와 함께 유료 서비스들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에 번개장터는 올해 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올해는 흑자전환 원년으로 자신하고 있다.
리드 투자자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측 관계자는 “번개장터는 중고거래의 판구매여정을 가장 적극적으로 진화시켜온 플랫폼“이라며 “특히 중고거래를 일상적 소비 형태로 삼는 MZ세대와 알파세대의 대표 앱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크다”라고 설명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정품 검수 역량 강화,몽펠리에안전 결제 정착,몽펠리에중고거래 플랫폼 최초 해외 직구 등 고객의 편리한 중고거래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사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기술 기반의 스트레스 없는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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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 시민이 지난달 26일 도쿄 시내에서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적혀 있는 증시 현황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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