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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하나은행의 독자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장기신용등급은 'A',u 17 월드컵 중계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한 가운데 독자신용등급(VR·Viability Rating)의 한 단계 상향을 이뤄냈다.독자신용등급은 국가신용도나 모기업·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을 포함해 산정되는 장기신용등급과 달리 이 같은 요인을 배제하고 개별 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만을 토대로 산출하는 신용등급이다.

피치는 하나은행에 대해 △지속 가능한 수준의 수익성 개선 △자산건전성 개선 △강화된 자본적정성 유지 등을 높이 평가했다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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