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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10%p,레스터 시티 대 미들즈브러손보사 6.7%p 하락[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올 1분기 국내 보험회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전 분기보다 8.6%포인트 내린 223.6%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경과조치 적용 후 K-ICS는 생명보험사가 222.8%,손해보험사는 224.7%로 집계됐다.각각 전분기 대비 10%포인트,6.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K-ICS가 하락한 건 가용자본은 소폭(6000억원) 증가했으나,요구 자본이 운영 리스크 강화 등으로 크게 늘어난(4조6000억원) 탓이다.
생보사에선 농협,레스터 시티 대 미들즈브러교보플래닛,처브 순으로,손보사에선 농협,레스터 시티 대 미들즈브러악사(AXA),한화 순으로 지급여력비율이 높았다.
금감원은 “3월말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다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취약 보험 회사를 중심으로 충분한 지급여력비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