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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발생한 화성시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피해자들의 신속한 산재보상을 위해 정부가‘화성 화재사고 신속보상TF’를 운영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은 부상자 8명 중 6명에 대해 신청 즉시 신속하게 산재 승인하여 치료 및 휴업급여를 지원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또 사망자 중 1명의 유가족이 어제 오후 3시쯤 제출한 유족급여 신청에 대해서도 오늘 오후 5시쯤 승인 완료해 첫 월 유족연금이 지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사망자 유족급여 신청 승인은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처리하게 되어 있으나,이번 신청은 조속히 처리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깊은 애도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신속한 산재 처리 및 유족보상을 통해 아픔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