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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대책반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당초 1개 반 2개 팀으로 운영되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1개 반 5개 단 12개 팀으로 확대하고,마작 패산대책반장도 기존 감염병위기관리국장에서 질병청장으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질병청은 대책반 확대를 통해 유행 상황 조사와 분석,마작 패산국외 감시,마작 패산치료제 수급 관리 등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이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한 결과,마작 패산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6월 말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뒤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달 첫째 주에는 861명이 신고돼 올해 정점이었던 지난 2월 875명에 가까워졌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유행 추세를 고려할 때 이달 말까지는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가 작년 여름철 유행 규모까지 늘어날 수 있고,마작 패산확진환자 중 65%가 65세 이상 어르신이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유행하는 KP.3 변이의 중증도와 치명률은 크게 높지 않고 특히 50세 미만에서의 치명률은 0.01% 미만이므로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청은 의료계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코로나19 민관협의체 회의를 정례적으로 열 예정인데 첫 번째 회의는 내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