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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는 중도좌파인 노동당이 14년간 집권한 중도우파 보수당을 누르고 정권을 교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차례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은 보수당을 20%포인트 앞선 40% 수준 지지율을 유지했습니다.
여론조사 추세대로 노동당이 승리하면 보수당의 리시 수낵 총리가 물러나고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가 새 총리가 됩니다.
의석수도 관전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간 가디언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의석수 예측 조사에서 노동당은 428석을 얻어 여유있게 과반을 차지하고 보수당은 127석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어 자유민주당은 50석,스코틀랜드국민당(SNP) 19석,영국개혁당이 3석으로 예측됐습니다.
반대로,여론조사와 달리 과반 정당이 되지 못하면 다른 중소 정당과 손을 잡아야 할 수 있습니다.
보수당이 노동당 정권을 교체한 2010년 총선에서 의석 절반에 못 미치는 제1당이 되면서 자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이에 스타머 대표는 지지층을 확장하기 위해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부의 창출,흔들림 없는 국가 안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중도화 전략을 써 왔습니다.
그러나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 폐기,유럽연합(EU)과 관계 강화 등 보수당과 노선이 다른 부분이 여전히 많아 정권 교체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