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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오는6일,지역의 7곳 해수욕장을 동시 개장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추가 지정된 신창해수욕장을 비롯해 영일대·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까지 7개 해수욕장이 개장한다.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신창 해수욕장은 올해 경북관광공사 지정 '이색 해수욕장 5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프리미어리그 5골일출암으로 유명한 숨은 보석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 월포 후릿그물 축제,프리미어리그 5골화진과 도구는 조개잡이 체험,프리미어리그 5골구룡포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영일대 황금물고기 체험행사 등 특화해수욕장 육성사업을 통한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해수욕장 1곳 당 인명구조요원 10명과 1명 이상의 보건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 및 해수욕장 번영회와 유기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또 지난해 6월부터 해수 방사능 분석을 세계보건기구가 정하고 있는 먹는 물 기준보다 100배 강화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해수욕장에 상어 퇴치용 그물망을 설치해 해수욕장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준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지정해수욕장 내에서의 흡연,프리미어리그 5골낚시,캠핑,취사,프리미어리그 5골폭죽놀이와 입욕 시간 외의 입수는 금지돼 있어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를 적극 계도하고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포항의 해수욕장을 찾아 즐거운 휴가를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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