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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선출됐다.
부산시의회는 13일 오후 대전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 정기회에서 안성민 의장이 제19대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안 의장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 회장으로서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실질적인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의회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하여 '지방의회법' 제정과 '1인 1광역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2010 월드컵 안정환시도민의 지지와 지방의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의회 제공]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2010 월드컵 안정환공동의 문제에 대한 협의와 제도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성민 의장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2010 월드컵 안정환지역 간 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