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 수녀'로 알려진 이해인 수녀가 새 책을 냈습니다.
수녀원에 입회한 지 60주년을 기념하고 돌아보는 책이라는데요,미리 만나보시죠.
종파와 세대를 초월한 이해인 수녀의 언어가,이번엔 단편적 생각을 모은 단상집으로 출간됐습니다.
이해인 수녀는 어제 자신의 저서 '소중한 보물들' 펴내고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신을 '기쁨 발견 연구원'이라 소개한 이해인 수녀.
직접 붙인 별명처럼 책에는 1964년 성 베네딕토 수도회에 입회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저자가 찾아낸 삶의 기쁨과 소중한 사연이 담겼습니다.
이해인 수녀는 180권에 달하는 일기장과 편지 등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