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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 파손으로 지하 변전실 침수
단수 8시간,음포쿠단전 13시간만에 복구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고양시 내 한 아파트에서 물과 전기 공급이 끊겨 하루동안 주민들이 무더위에 불편을 겪었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음포쿠전날 오후 7시 20분쯤 주엽동의 한 아파트의 상수도관이 파손돼 지하 2층 변전실이 물에 잠겼다.이로 인해 538가구에 물과 전기가 끊겼고,음포쿠엘리베이터 운행도 멈췄다.
고양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배수 등 긴급 복구 작업에 돌입했고,음포쿠엘리베이터는 비상 발전기를 이용해 운영했다.단수 8시간 만인 29일 오전 3시 물 공급이 재개됐고,전기는 13시간만인 오전 8시 30분에 들어왔다.
고양시와 소방당국은 아파트 입구에 물차를 배치하고 생수와 라면 등을 지원했다.고양시 관계자는 "차단기 등이 고장 나 전기 설비를 교체,음포쿠응급 복구했다"며 "물과 전기가 공급되고 있지만 정상 가동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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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포쿠,지난해에는 직무∙테마별 24번의 ‘렛츠샘물’을 통해 3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