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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전주에서 10대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시험을 보다가 돌연 교실을 나간 뒤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5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께 전주시 완산구에 거주하는 최 모 군(16)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 군은 실종 당일 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을 보던 중 가방 등 소지품을 놓고 교실을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전날 전주시 덕진구 관내에서 최 군의 소재를 확인,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일정주변 폐쇄회로(CC) TV 등을 확인해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최 군은 키 178㎝의 마른 체형으로,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일정교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 군의 행적을 쫓고 있다"며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보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