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중국 군용기들이 10일부터 11일 오전 사이에 대만해협 중간선을 대거 넘는 등 무력시위를 단행했다.대만 공군이 발표한 사진으로,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30길 9-22대만군 F-16B 전투기가 중국군 젠(J)-16를 조준하는 화면.<사진출처: 대만 공군> 2024.07.11[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군용기들이 10일 오전부터 11일 오전 사이에 대만해협 중간선을 대거 넘는 등 무력시위를 단행했다.
11일 대만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오전 6시(현지시각)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중국 군용기 66대가 (대만 주변에서) 활동한 것이 포착됐고,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30길 9-22이 중 56대는 중간선을 넘어 대만 북쪽,서남 및 남부 공역에 진입했다”면서 “같은 시간대 중국 군함 7척이 대만 주변에서 활동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또 “대만군은 연합 탐지수단을 동원해 (중국군의 상황을) 파악했고,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30길 9-22전투기와 군함을 동원하고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하는 대응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대만 국방부는 이번에 중국 군용기들이 중간선을 넘을 것을 중국 항모 전단의 원정 훈련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두 번째 항모이자 첫 국산 항모인 산둥호 전단은 서태평양에서 원정 훈련을 진행 중이다.산둥호 전단에는 055형 구축함 옌안함,052D형 구축함 구이린함,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30길 9-22054A형 호위함 윈청함 등이 포함됐다.
이런 가운데 대만 공군은 특히 F-16B 전투기가 중국군 젠(J)-16를 조준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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