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8일 도선사 충원을 위한 2024년도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 25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선사는 무역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로를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인력입니다.이달 기준 전국 항만에 근무하는 도선사는 총 256명입니다.
도선사 수습생 선발시험은 도선법에 따라 총 톤수 6000t(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일한 경력이 있어야만 응시가 가능합니다.
올해 시험에는 156명이 응시해 약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시험은 필기와 면접의 2단계로 진행됐으며,페렌츠바로시 대 피오렌티나필기는 지난 6월 6일,페렌츠바로시 대 피오렌티나면접은 지난달 3일 각각 실시됐습니다.합격자 명단은 이날부터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선사의 평균연봉도 1억원을 넘는데 선박 이동이 많은 일부 항만에서 근무하는 도선사는 연봉이 약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25명을 선발한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엔 총 156명이 응시해 약 6.2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합격자 평균 연령은 45.2세로,페렌츠바로시 대 피오렌티나최연소 합격자는 38세입니다.최고령 합격자는 60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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