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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중소기업중앙회·새만금청·군산시·BS산업,월드컵 적성국가 징크스업무협약식
새만금 지역 최초 민간 개발사업인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이 11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강임준 군산시장,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의 대표회사인 BS산업의 김만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먼저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중소기업중앙회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하고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월드컵 적성국가 징크스BS산업은 성실한 제반사항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실천을 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임원진과 지역별 이사장 등 80여명이 대거 참석,고군산군도와 새만금개발 현장을 살펴봤다.
이 사업은 군산시 신시‧야미도리 일원 191만㎡에서 펼쳐진다.새만금관광레저가 오는 2030년까지 9169억원을 들여 숙박과 레저·상업·주거·공공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3년 첫 구상돼 해양과 주거·생태 등을 주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며 2017년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나 그동안 지지부진했다.
지난해 8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이전까지 200실 규모의 호텔을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PF(부동산 개발 관련 대규모 대출) 시장의 악화로 착공하지 못했다.
전북자치도는 이 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협약으로 큰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시야미 개발사업 추진의 큰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개발을 이뤄내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