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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모바일 앱에 캐릭터 팬덤 커뮤니티를 선보인 이후 젊은층 모객과 매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모바일 앱 내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는 지난 1월9일 음식·쇼핑 덕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참잘먹었어요'와 '참잘질렀어요'를 선보인 뒤,호성 야구지난 4월에는 BTS를 상징하는 캐릭터 타이니탄과 헬로키티의 모바일 고객 커뮤니티를 열었다.
고객 개개인의 취미,호성 야구팝업 후기 등을 공유하는 이 공간은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매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1월9일부터 5월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고객 중 2030대 고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가량 증가했다.
이와 같은 효과는 쇼핑·음식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두드러졌다.다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중복가입 고객일수록 신세계백화점 내에서의 소비활동도 더욱 많아졌다.
'참잘먹었어요'와 '참잘질렀어요' 양쪽에서 활동하는 고객과 비 가입자 고객 사이의 매출 신장률은 1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 내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더욱 다양하게 펼치며 젊은 고객 모시기를 이어나간다.
먼저 '참잘먹었어요' 커뮤니티에서는 '계절과 식탁 X 제주 바다의 맛 레시피' 행사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추천 레시피 혹은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사진·영상을 첨부해 커뮤니티에 공유하는 이벤트이다.
참여자 전원은 1000신백 리워드를 받게 되며,호성 야구'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상위 20개의 글은 추가 2000신백 리워드가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