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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서 발생한 180억원 횡령 사건에 대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뼈 아프다”라며 임직원에게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임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2024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임직원 모두 절벽 끝에 선 절박한 마음으로 자성하라”며 이같이 말했다.우리은행 직원이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여 동안 서류를 위조해 허위 대출을 일으켜 180억여원을 빼돌린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한 것이다.이 사건은 지난 6월 해당 직원이 경찰에 자수하면서 알려졌다.
임 회장은 무신불립(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이러한 신념으로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의식 내재화에 나서 달라”고 했다.이어 “리스크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관련 정책과 시스템을 정비해 어려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의 하반기 전략 키워드로 △핵심 △혁신 △신뢰 세 단어를 꼽았다.예금 등 그룹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기업금융·자본시장·자산관리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10년 내 10위권 증권사 도약’을 목표로 증권사 출범 초기에 대대적인 신규고객 확보를 하겠다는 방침이다.우리금융은 최근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증권업에 진출하기로 하고,브라질 축구선수감독당국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