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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대손상각비 발생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렸다.
김명주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19% 하회했다"며 "별걱정이 없던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하고 미국 실적이 우려대로 부진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과 함께 미국의 중국 관세 부과 가능성 등이 부각되면서 시장에서는 코스맥스의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가 극단적으로 커졌지만,동행복권 파워볼 1등중국 사업의 부진 정도가 시장의 우려보다는 크지 않았다"고 짚었다.
그는 "코스맥스 실적에 대해 중국 사업과 함께 시장에서 우려한 부분은 대손상각비인데,동행복권 파워볼 1등중국법인의 대손 상각금액은 우려 대비 큰 수준은 아니었지만,동행복권 파워볼 1등국내 법인이 큰 상각금액을 기록했다"며 2분기 한국법인의 상각금액 중 일부는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대손상각비와 예상보다 더딘 중국 법인 상황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천980억원에서 1천650억원으로 16.6% 하향 조정했으며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2천350억원에서 2천40억원으로 13.5% 하향했다.
그는 "지난 한 달간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로 코스맥스에 대해 과매도가 발생했다"며 "대부분의 리스크가 반영된 현재 코스맥스 주가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으며 점진적인 주가 회복을 예상한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