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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기보다 8.2% 증가
삼성화재가 올해 상반기 1조3124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조312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세전 이익 1조7238억 원 가운데 보험 손익이 1조1976억 원으로 안정적인 손익을 시현했다.투자 손익은 운용수입 및 평가이익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한 5194억 원을 기록했다.장기 수익성 지표인‘보험계약마진(CSM)’은 지난해 말 대비 6525억 원 증가한 13조9553억 원을 거뒀다.CSM 상각 이익 증가로 보험 손익 역시 9048억 원을 시현했다.장기보험은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와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보장성 신계약 매출 월평균 183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에 비해 24.3% 성장했다.장기보험 신계약 CSM은 13.6% 증가한 1조6383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