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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열차에서 흉기로 승객을 위협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B 씨는 “열차 내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를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경찰로부터 신고를 전달받은 역무원은 두 사람을 동래역 역무실로 데려갔다.이후 경찰이 역무실에서 A 씨를 붙잡았다.
역무원이 출동한 당시에는 A 씨가 흉기를 들고 있지 않았으나,카지노 박왕열가방 안에서 흉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수사 중인 사건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