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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3㎡당 1237만원
7월1~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청약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이달 27일 충북 청주시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이는 데다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충북 청주시 일원에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17개동,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타입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1237만 원으로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인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이어 다음달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22~28일까지 7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국 청약 지역인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청주테크노폴리스는 종사자의 주거 안정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기존 청약 당첨 여부와 무관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전매제한도 1년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받는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월드컵 국적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일부세대는 3 면 개방형,알파룸,최상층 다락특화,테라스 등의 획기적인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대형 드레스룸,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눈에 띈다.
또한 고품격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단지 내에는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실내 대형 골프연습장,게스트하우스,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직주근접은 물론 교통,교육,생활인프라,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정주여건도 장점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연면적 약 380만㎡에 총 사업비 2조 1584억 원이 투입되는 기업과 주거가 함께 공존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서 현재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입할 반도체 생산공장 신규 확장팹(Fab) 'M15X'가 2025년 준공 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선에 들어갈 예정이다.인근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제 2,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월드컵 국적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구축됐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청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견본주택 오픈 기념으로 방문객 대상 경품 추첨 룰렛 돌리기 이벤트 및 푸드 트럭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