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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 '가족들 잘 부탁한다'는 내용 담겨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의 남편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5일 경찰에 따르면,하남 푸르지오 마크베르유 전 장관의 남편인 장아무개씨는 오전 8시20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장씨의 휴대전화에는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는 유서 형식의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하남 푸르지오 마크베르희망의 전화 ☎129,생명의 전화 ☎1588-9191,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