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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최고위원은 오늘(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정권의 한 판 싸움에서 반드시 국민이 이길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 주장 내용을 언급하며 "가히 충격적"이라며 "이것이 대통령 말 맞냐,이것이 나라냐,사람으로서 어찌 그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사람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열릴 국회 운영위와 관련해선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사건,페네르바체 농구김건희 디올 명품백 수수 사건,페네르바체 농구동해 유전 개발 의혹 사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거짓과 위선을 똑똑히 지켜보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눈을 속이고,페네르바체 농구국민의 귀를 가리고,국민을 억압하고,야당을 탄압하고 끝이 좋은 정권을 저는 본 적이 없다"며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고 했습니다.
국회 홈페이지에 따르면,이날 오전 11시 기준 해당 청원에는 80만 7천486명이 동의했습니다.
청원자는 지난달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통해 군사법원법 위반,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일가의 부정비리,평화통일 의무 위반,페네르바체 농구대법원 판결 부정,국가와 국민의 생명 안전권 침해를 탄핵 사유로 명시했습니다.
청원자는 "윤석열(대통령)은 대통령의 권력을 본인과 김건희(여사)의 범죄를 덮기 위한 방탄용으로 행사하고 있다"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민생경제가 파탄 나고 국민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윤석열(대통령)은 민생예산을 삭감하고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 탄핵을 명령한다"며 "국회는 민의를 받들어 즉각 윤석열(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