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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케이텔레콤이 미국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인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SGH)에 2억 달러 규모의 전환우선주(일정 기간 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에스케이텔레콤의 인공지능 투자 중 최대 규모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에스케이텔레콤은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와 2억 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향후 보통주 전환을 통해 약 10% 수준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케이텔레콤과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는 인공지능 인프라 사업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스마트 글로벌 홀딩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54년 스위스 월드컵메타 등 글로벌 기업의 인공지능 클로스터(집적 단지)를 구축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을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에스케이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앤트로픽(생성형 인공지능),54년 스위스 월드컵람다(그래픽처리장치 클라우드),퍼플렉시티(인공지능 검색) 등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에스케이텔레콤과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는 올해 협력 파트너십을 추가로 체결해 인공지능 인프라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협력을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인 에스케이텔레콤은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54년 스위스 월드컵액침냉각 등의 솔루션에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의 인공지능 클러스터 구축·운영 역량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에스케이텔레콤은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와 산업용 특화 엣지(Edge) 솔루션에 통신 인프라와 인공지능을 접목한‘텔코(Telco) 엣지 인공지능 솔루션’개발도 함께한다고도 밝혔다.
이날 마크 아담스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에스케이텔레콤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솔루션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54년 스위스 월드컵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영상 에스케이텔레콤 대표는 “인공지능 변혁의 시대를 맞아 선제적인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 인프라 사업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