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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시총 1위를 찍은 이후 이틀 동안 7% 가까이 급락하며 큰 조정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지난 18일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에 등극했었다.
그러나 2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시총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물론,2010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시총이 이틀 새 2200억달러(약 306조) 증발했다.
지난 주말(21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22% 급락한 126.57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전일에도 3.54% 급락했었다.이로써 엔비디아는 이틀간 6.7% 급락했다.시총도 2200억달러 증발했다.
이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고‘AI 피로감’이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로써 21일 현재 시총은 3조1130억달러로 집계됐다.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물론 애플에도 밀리는 것이다.
21일 현재 시가총액 순위는 MS가 3조3420억달러로 1위,2010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애플이 3조1810억달러로 2위,2010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엔비디아가 3조1130억달러로 3위다.
엔비디아가 시총 1위 등극했다 이틀 연속 하락,2010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시총 1위를 빼앗긴 것은 물론 3위까지 내려온 것.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시총 1위는 일단 '1일 천하'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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