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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사면 계기로 지역 경제 및 국가 경제 발전에 더 큰 기여할 수 있길 기대
배터리 캐즘 현상에 따른 지역 투자 지연 우려 불식시킬 적극적인 역할 해주길
포항시는 지역사회,2014 월드컵 이탈리아에코프로와 이차전지 산업 초격차 경쟁력 강화에 힘 모을 것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13일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국무회의 의결로 사면이 최종 결정되자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시민들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특사를 통해 이 전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정부 등 관련 기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이 전 회장은 그동안 이차전지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다시금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 및 경쟁 심화 등 에코프로가 향후 5년간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계획한 2조 원 이상의 추가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전 회장이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 시장은 “포항시는 지역사회,2014 월드컵 이탈리아에코프로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이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전지보국 실현을 통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