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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명예퇴직한다.
14일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오 청장은 이날 오전 국장들과의 티타임에서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청장 영전설,크리스탈펠리스중부청장 유임설 등 그동안 오 청장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나왔지만,후진을 위해 결국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한 오 청장은 행시 39회로 국세청에 입문해 부산국세청 조사2국장,크리스탈펠리스중부국세청 조사1국장,크리스탈펠리스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서울국세청 조사4국장,국제청 국제조세관리관,크리스탈펠리스국세청 조사국장,중부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국세청 고위공무원 인사는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전언이다.당초 국세청 안팎에선 늦어도 이달 중순에는 고위공무원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오 청장 명퇴가 나머지 인사에 영향을 미치면서 인사 재편에 따른 물리적인 시간이 더 필요해졌다는 전언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중부청장 퇴직에 따른 후속인사에 시간이 소요된다"며 "최소 을지연습 기간(8월 19일~22일)이 끝나야 고공단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이달 말이나 내달 초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