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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지나가는 행인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 특수강도 혐의로 A 군(19) 등 5명을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 군 등은 전날 오전 4시30분쯤 광주 북구의 용봉동의 길거리에서 40대 B 씨를 때리고 현금 2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이들은 B 씨에게 다가가 수차례 때린 후 현금을 강탈해 현장을 이탈했다.
경찰은 B 씨로부터 이들의 인상착의 등을 파악해 지난 25일 A 군 등 5명 일당을 체포했다.
A 군 등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신분으로 전과가 있으며 B 씨와 아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진술을 받았고 A 군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