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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추행했다는 의혹으로 3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여자 피겨 국가대표가 이해인 선수로 밝혀졌습니다.
이해인 선수는 지난달 이탈리아 전지훈련에서 동료 여자 선수와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남자 후배를 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일 빙상연맹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해인 선수는 음주는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피해자와 연인 사이였다며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오늘(2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후배 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해인 선수는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피겨 간판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연맹의 징계 수위가 확정될 경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이해인 측은 대한체육회 재심에서 성추행 부분을 적극 소명하고 음주 부분에 대해서는 선처를 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이기은 / CG : 장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