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섭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늘(3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혼합.변동금리를 0.13%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과 하나,NH 농협은행 등 다른 시중 은행들도 이번 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2%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정책금융 수요가 늘어나며 가계대출은 다시 증가세를 보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