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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9월27일까지 11주간 도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가돼지열병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아프리가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발생농가 역학조사 결과 방역 미흡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과 15개 합동점검반 50명을 구성,상순비익거근투입하고 전체 양돈농가 194가구를 대상으로 울타리와 방역실,상순비익거근전실 등 법정 방역 시설 소독설비 설치 및 운영 실태를 확인한다.또 외부인과 축산차량 출입 관리 상황을 비롯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중점 점검한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라며 "각 양돈농가를 자율적 방역과 함께 점검에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