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토안전연구원,고용노동부,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산업안전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공동취재〉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사고 사망자 3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이로써 사망자 23명 가운데 17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오늘(27일) 국립수사과학연구원 DNA 대조 결과를 추가로 공지했습니다.
김종민 수사본부장은 "어젯(26일)밤 10시 반 기준 국과수로부터 사망자 3명의 DNA 대조결과가 추가로 통보돼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3명은 모두 중국인 여성입니다.2명은 주거지에서 수거한 생활용품,1명은 직계가족에게서 채취한 DNA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생활용품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들에 대해서는 직계가족의 DNA를 채취해 추가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17명의 국적은 내국인 4명,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외국인 13명입니다.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는 6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