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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한항공 보잉 737 맥스,센텀 아오모리대만향해 이륙 50분 후 감압으로 회항
말레이항공 에어버스도 방콕향하다 감압으로 쿠알라룸푸르 회
[서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지난 22일 대만행 대한항공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갑작스런 기압 하강으로 인천공항으로 회항한데 이어 24일에도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에어버스 A-330 여객기가 여압 문제로 쿠알라룸푸르로 회항했다.
이륙 후 약 50분 만에 갑작스런 감압 현상으로 22일 회항했던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133명 중 19명이 귀 통증과 코피 때문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
대한항공과 교통부는 문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사고 여객기는 발이 묶였고,센텀 아오모리한국 교통부는 한국의 11개 항공사 400대의 모든 항공기의 가압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다.
한편 말레이시아항공 A-300 항공기는 고도 8000피트(약 2400m)에도 도달하지 않았고,센텀 아오모리산소마스크도 긴급하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조종사들이 비상 하강을 시작했다.MH780편에는 164명의 승객과 12명의 승무원들이 탑승해 있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 사고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737 맥스는 문제가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2018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센텀 아오모리2019년에는 에티오피아에서 맥스 제트기가 추락해 346명이 사망했고,센텀 아오모리미 연방항공청(FAA) 등 규제 당국은 전 세계적으로 1년 반 이상 이 기종의 비행을 금지시켰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월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비행 중 도어 패널이 떨어져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미 연방검찰은 최근 미 법무부에 보잉사를 형사 고발할 것을 권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