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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토론이 각 후보의 선거운동 성공에 중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초박빙 대결을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 토론을 하는 가운데 토론 결과에 따른 판세 변화가 주목됩니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20~24일 1천88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26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의 74%가 '이번 토론이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운동의 성공에 매우 혹은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전체 68%의 응답자가 이번 토론이 선거 운동의 성공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무당층 응답자 기준으로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는 64%가,눈물의여왕 촬영장소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56%가 각각 이번 토론이 각 후보의 선거운동의 성공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68%는 TV 토론 전체나 일부를 생방송으로 볼 것 같다고 답했으며 토론 뒤 편집된 짧은 동영상을 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75%가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70%는 첫 TV토론에 대해 평가하는 코멘트를 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의 이런 여론조사는 상당수 유권자가 TV토론에 관심이 있으며 TV 토론이 대선 승패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다는 의미로 분석됩니다.
다만 대선 후보인 바이든 대통령 및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도는 여전히 낮은 상태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호감도는 39%였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38%였습니다.
나아가 유권자들은 민주당 및 공화당 대선후보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확정된 것에 대해 상당히 불만족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전체의 24%가,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내정된 것에 대해서는 전체의 30%만 만족한다고 각각 응답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서는 42%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38%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공화당 지지자의 경우에는 59%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 후보가 된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26%는 불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퀴니피액대가 지난 20~24일 1천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3%가 TV토론 시청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지 후보가 있다고 응답한 답변자 가운데 16%는 토론을 보고 지지 후보를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별로는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 가운데서는 13%,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 가운데서는 12%,눈물의여왕 촬영장소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지지자는 32%가 각각 후보 변경 가능성에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통신 여론조사 결과 캡처,눈물의여왕 촬영장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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