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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GM한국사업장,경마 배팅법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달 국내외에서 판매 부진을 겪었지만 수출 문제가 해소된 르노코리아만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총 35만1516대를 판매했다.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8% 준 5만9804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4.4% 감소한 29만1712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같은 달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26만7536대를 팔았다.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한 4만4003대,해외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 준 22만3033대였다.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81대,해외에서 219대 등 총 500대가 팔렸다.
GM한국사업장은 6월 한 달 동안 총 4만8860대를 팔았다.내수 판매는 총 1901대였고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늘어난 총 4만6959대를 기록,경마 배팅법2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6월 내수 4102대,경마 배팅법수출 5256대를 포함해 총 9358대를 판매했다.내수판매는 4월 이후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8%감소했다.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4월 6088대 이후 2달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17.2%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6월 내수 2041대,경마 배팅법수출 6961대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3.4% 늘어난 총 900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내수는 2041대로 전년 동월 대비 7.4%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지속적으로 탄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